청년수당 군 복무기간 인정 기준, 나도 군필이라 계산 직접 해봤다 청년수당 신청하려다 나이 때문에 안 되는 줄 알았는데, 군 복무기간 덕분에 신청 가능했던 경험이 있다. 의무복무 제대군인은 복무 기간에 따라 만 34세 기준에서 최대 3년까지 상한연령이 올라간다. 나도 딱 2년 복무했어서 만 37세까지 신청 가능하더라. 단순히 나이만 보고 포기하지 말고, 아래 기준 잘 보고 계산해보면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본 내용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연령
기본적으로 청년수당은 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5년 기준으로 보면 1990년 3월 1일부터 2006년 3월 31일 사이 출생자가 기본 대상이다. 여기까진 군 복무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동일하다. 이 기준만 보면 군필인 30대 중후반은 다 탈락일 것 같지만, 아래 복무기간 기준이 적용되면 달라진다.
가산
군대를 갔다 온 사람은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만 37세까지 청년수당 신청 가능하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다.
- 복무기간이 1년 미만이면 만 35세까지 인정됨 (1989. 3. 1. 이후 출생자)
- 1년 이상 ~ 2년 미만이면 만 36세까지 가능 (1988. 3. 1. 이후 출생자)
- 2년 이상 복무했다면 만 37세까지 지원 가능 (1987. 3. 1. 이후 출생자) 나도 2025년 기준으로 만 36세인데, 군 복무 2년 인정받아서 무사히 신청할 수 있었다.
기준
여기서 중요한 건 복무 기간을 정확히 계산해야 한다는 점이다. 입대일과 전역일 기준으로 ‘의무복무기간’만 따지므로, 상근이나 산업기능요원, 대체복무 등도 본인이 정확히 해당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복무기간이 애매하게 끊기면 상한 연령 가산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나도 병적증명서 떼서 정확한 기간 확인하고 제출했음.
팁
신청하려면 지자체 청년수당 담당 부서에 문의하거나, 온라인 공고문에서 나이 기준 + 복무기간 적용 예외 항목을 꼭 확인해야 한다. 지자체마다 접수 방식이나 나이 산정 기준일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생일이 3월 1일~31일 사이에 걸쳐 있는 사람은 꼭 ‘출생연도 + 생일’ 기준으로 따져야 한다. 나처럼 ‘될까?’ 싶으면 그냥 확인부터 해보는 게 제일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