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찾아보고 경험해본 바로는, 대학생이라도 2024년에 실습이나 인턴, 아르바이트 등으로 근로소득이 있다면 2025년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꽤나 의미 있었다. 물론 조건이 몇 가지 있는데, 그걸 잘 이해하는 게 핵심이었다. 이 내용을 친근하게 하나씩 설명해보겠다.

본 내용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실습이나 아르바이트로 번 돈도 근로장려금 신청에 포함된다

    내가 직접 확인해보니, 실습이나 인턴, 아르바이트처럼 근로계약을 맺고 받는 소득은 모두 ‘근로소득’으로 인정된다. 그래서 대학생이라고 해서 아예 제외되는 게 아니라, 이런 소득이 있으면 당연히 신청 대상에 들어간다. 예를 들어, 여름방학 때 인턴으로 일하거나 학기 중에 아르바이트를 했다면 그 소득이 다 반영된다.

     

    2.단독가구 기준 연간 총소득 2,4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라면 연간 총소득이 2,4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한 조건이다. 예전보다 기준이 좀 올랐는데, 내가 보기에 대학생이 실습하면서 벌 수 있는 금액은 대체로 이 범위 안에 들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소득만 맞으면 충분히 신청 자격이 된다.

     

    3.본인 명의 재산도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또 한 가지, 2024년 6월 1일 기준으로 본인 명의의 재산(예금, 자동차, 전세금 등)이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재산이 많으면 당연히 근로장려금 지급액도 줄거나 못 받게 되는데, 특히 1억 7천만 원 이상이면 절반으로 감액된다는 점이 내 눈에 띄었다. 대학생 대부분은 이 재산 기준을 크게 신경 안 써도 되겠지만, 그래도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4.부모님과 따로 살면?

    내가 가장 유용하게 본 내용 중 하나는, 대학생 본인이 부모님과 따로 자취하거나 독립적으로 살면 단독가구로 인정받는다는 점이다. 이 경우 부모님 소득이나 재산은 내 근로장려금 신청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반면 부모님과 같이 살거나 부양자녀로 등록돼 있으면 부모님 가구 기준을 따르게 된다. 그래서 독립 여부가 정말 중요하다.


    내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하면, 대학생도 실습이나 아르바이트로 소득이 있으면 근로장려금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득, 재산, 가구 구성 요건을 잘 따져보고, 본인이 단독가구인지 부모님과 가구를 공유하는지 확인하는 게 핵심이다. 신청 시기는 2025년 3월 반기신청과 5월 정기신청 기간을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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