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하고 나서 실업급여 신청 전 또는 수급 중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계약직이 만료가 되어서 일주일 내로 다른 지역에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아직 실업급여를 신청도 하기 전이라서 문제가 없는지 고용센터에 직접 연락을 해봤습니다.
- 친절하게 안내를 받았고, 그 내용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포스팅은 2022년 3월 25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신청 전
> 이사 가도 된다
실업급여 신청 전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문제없이 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사를 하고 나서 전입신고를 한 후에 그 지역의 고용센터로 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한 가지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워크넷에서 구직등록을 할 때 기관 선택을 해당 지역 고용센터로 설정해주셔야 합니다.
- 혹시나 이사 전에 구직등록을 완료했다면 삭제를 하고 다시 구직등록 신청을 해야 합니다.
실업급여를 받기 전에는 실업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데, 고용보험자격이 상실되었는지 이직확인서가 처리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퇴사한 회사에서 처리를 해줘야 하는 부분인데, 마냥 기다릴 필요 없이 제도적으로 처리기간이 정해져 있고, 그 기간 내로 처리가 되지 않으면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이사를 가더라도 실업상태가 처리되는 것 또한 문제없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 실업상태 처리 관련해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2022년 실업급여 신청방법 따라 하기
2022년 실업급여 신청방법 따라하기
실업자의 생계 및 재취업을 돕기 위해서 기업에서는 고용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서 일정 금액을 국가에 납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실업자라면 실업급여를 신청해서 몇 개월 정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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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급여 이직확인서 빨리 받는 방법
신청 후 또는 수급 중
> 이사 가도 된다
이사 전에 그 지역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최초 신청까지 완료를 하고 실업급여가 통장에 처음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원칙은 신청 후 14일 이내로 심사가 완료되고 지급은 즉시 처리가 되는데, 이 기간 동안 이사를 가게 되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사를 가서 전입신고까지 하셔도 됩니다. 수급 중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능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변을 듣지는 못했습니다.
- 이후 2차 실업급여를 받을 때는 워크넷에서 구직등록도 새로 하셔야 됩니다.
- 이사 간 지역의 고용센터로 방문을 하셔서 이사했다는 증빙서류 중 한 가지만 제출하면 하면 담당자가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 이사 증빙서류,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 담당자에 따라서 안 가져가도 됩니다.
전세대출받아도 될까?
전세대출을 받는 과정에서는 실업급여가 소득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무소득자 조건으로 대출 상품을 알아보시면 됩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과정에서 전셋집과 전세대출을 알아봤었는데, 무직자인 분들이 받을 수 있는 전세대출상품으로 정부기관인 한국 주택금융공사에서 보증하는 "전세자금 보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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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급여 수급 중 부정수급에 관한 문제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