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한국장학재단 생활비 대출 50만 원 자격 조건에 대해서 다룬다. 기본적으로 한 학기당 150만 원 한도까지 지원을 하는데, 이건 대학 등록이 완료된 이후에나 가능한 것이고 그전에 급한 사람들을 위해서 소액의 일부를 제공하는 제도가 있다. 제도 안의 또 다른 제도이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조건만 제대로 확인해서 실행하도록 한다.
본 포스팅은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개요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 안에는 등록금 대출, 생활비 대출, 전환 대출 등이 있다. 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통적인 전제 조건이 있는데 바로 나이, 성적, 소득 조건 3가지다. 대학생을 기준으로 만 35세 이하,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c학점 이상), 소득 조건은 학자금 지원 구간 1~8구간 사이 또는 5구간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생활비 대출 후기를 참고하기 바란다. 본 내용은 공통 전제 조건을 제외하고 나머지 핵심 자격 조건을 소개한다.
자격 조건
1. 등록금 납부 전이어야 한다
보통 생활비 대출 같은 경우에는 사용처가 분명하다. 등록금 외 대학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지출인데, 등록금을 납부하기 전에 자취방으로 이사를 할 때 들어가는 비용, 각종 전공서적을 사는 비용 등이 만만치가 않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재단에서는 생활비 대출의 일부를 등록금 납부 전에 실행시켜준다. 정확하게 한 학기당 50만 원 한도이고, 횟수도 1회가 제한이다. 한 학기에 두 번 세 번 이렇게 지원받지 못한다는 얘기다.
2. 재학생 대학 등록예정자 이어야 한다.
재학생 중에서 대학 등록이 예정된 사람만 가능하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보통 방학이 끝나갈 무렵에 수강신청 기간이 다가온다. 신청이 완료되고 확정이 되면 그때부터 각 소속 대학에 개인의 학사 정보가 입력이 되고 이때부터 대학 등록 예정자가 된다. 이 시기에 국가장학금 신청이 진행 중인데 학자금 지원 구간이 발표되는 시점이다. 내가 장학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결과를 알려주는 시기라는 얘기다. 학사 정보가 입력되든 학자금 지원 구간이 발표되든 둘 중에 하나가 성립하면 대학 등록예정자로 인정되고 생활비 대출 중 50만 원을 미리 당겨 쓸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3. 대출 이후 대학 미등록 시 전액 반환해야 한다.
위 과정을 모두 거치고 나서 대출을 승인받으면 그다음은 대학 등록금을 내야 할 차례다. 원래 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납부 기간을 두고 있고, 못 냈던 사람들을 위해서 추가 납부 기간까지 고려하면 학기가 시작되고 1주 안으로 등록금 처리를 해야 대학 등록이 완료된다. 이 기간을 모두 고려하면 생활비 대출을 받고 대학 등록까지 보통 3~4주 정도 여유 기간이 있는 것이다. 만약에 대출 이후에 대학 등록을 하지 않으면 전액 반환을 해야 하고, 미반환 시 향후 대출을 받을 때 제한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여유 기간 동안 대학 등록 여부를 확인하면서 대출에 대한 생각도 해둘 필요가 있다.
생활비 대출 150만 원 받기
50만 원을 받은 이후 나머지 100만 원을 학기 중에 총 4번에 걸쳐서 분할 실행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과 다르게 학기 중 마지막 한 달을 제외하고 모든 기간 동안 본인이 원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한꺼번에 150만 원을 다 받아서 괜히 월 이자 부담만 축내지 말고, 미래 한 달 동안 필요한 자금만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 주말과 공휴일에는 재단과 은행도 쉬어야 하기 때문에 신청도 못하고 대출 실행도 받지 못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만약 위 조건에 충족하지 못해서 생활비가 없어 대학을 다니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신용대출을 적극 이용하도록 한다. 대학생처럼 무직자를 위한 대출상품이 있으니 참고하도록 한다.
지금까지 한국장학재단 생활비 대출 50만 원 자격 조건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급전이 필요한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돈을 빌려서 학업을 마치고 미래 소득을 늘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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