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생계비대출은 생계급여 수급자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지원 제도이다. 이 대출은 주로 소득이 낮고 신용이 불안정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긴급한 생활비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생계급여를 받는 가구도 적정 소득 및 신용 조건을 만족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중요한 재정적 지원책이 될 수 있다.
본 내용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지원 가능 여부
소액생계비대출을 이용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조건은 신용도가 낮은 사람들에게 대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용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연소득이 3,500만 원 이하일 경우 대출이 가능하고, 이는 대출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경제적 상황을 감안한 기준이다. 기존의 정책서민금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들, 예를 들어 연체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대출 조건
소액생계비대출의 주요 조건 중 하나는 대출 한도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만 원으로, 처음에는 50만 원이 대출된다. 이후 6개월 간 성실하게 상환하면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이 대출의 이자는 상당히 저렴하고, 50만 원을 대출받았을 경우 매달 6,416원의 이자가 부과된다. 만약 금융교육을 이수하면 이자는 0.5%포인트 인하되어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상환 방식은 1년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만약 성실히 이자를 납부하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주의사항
소액생계비대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주의사항이 있다. 첫째, 국세를 체납한 사람이나 금융질서를 문란하게 한 사람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둘째, 대출 신청 시 반드시 신분증과 수령 통장(모바일 사본 가능)을 제출해야 한다. 셋째, 대출 신청을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할 경우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이는 대출 신청 절차를 더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방안이다.
신청 절차
생계급여 수급자라 하더라도 소득과 신용 조건을 충족하면 소액생계비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출 신청을 위해서는 반드시 서민금융콜센터(1397)나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신청해야 한다. 이는 신청 절차가 더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고, 생계급여 수급자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정확한 기준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