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기초생활수급자 대출 가능한 곳 3가지를 소개한다. 아쉽게도 금융권 자금은 쉽게 이용하기 어렵고 혜택도 많지 않다. 그래서 월이자 부담이 적은 정책자금을 위주로 정리할 것이다. 당연히 심사조건이 까다로운 편인데 신용점수나 직업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배려자를 충족해야 한다. 이것이 아니라면 금융감독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대부업 대출을 이용하기 바란다.

본 포스팅은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개요

    우리나라에서 대출이 유리한 사람은 크게 2가지 부류가 있다. 하는 고소득 고신용자이고, 다른 하나는 오늘 주제의 주인공인 저소득 저신용자이다. 오히려 중신용자들은 조건이 애매해서 대출 조건이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차라리 일을 더 열심히 해서 고소득자가 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는 사회적 배려자들을 위해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핵심은 저금리 장기상환이다. 보통은 생활비와 주거비 2가지를 핵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 저소득 근로자 금융 지원 기관

    근로복지공단, 서민금융진흥원 두 곳이 대표적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저소득 근로자를 위해서 1.5% 저금리로 생활안정대출을 지원한다. 정규직 근로자라면 2023년 기준으로 월평균소득이 296만 원 이하여야 하고, 비정규직 근로자는 소득 조건이 없다. 반드시 고용보험이 가입되는 곳에서 3개월 이상 일을 하고 있는 근로자여야 한다. 일용근로자도 포함되기는 하는데 기초수급자와 접점이 없을 것이다. 근로복지공단 대출은 자활급여 수급자들이 이용하기 좋은 상품일 것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저소득층의 대표적인 금융지원 기관이다. 햇살론, 새 희망홀씨, 미소금융 3대 정책자금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각 상품에 따라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대출들이 존재하는데, 수급자를 위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면 연 3% 내외, 한도 1천만 원 정도를 지원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2. 동사무소 대출

    각 지역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자금이다. 시구청 운영자금으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서 운영 방식이 다를 수 있다. 접근성이 좋아서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것뿐이지, 시청이나 구청에 방문해서 담당자의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대부분 생활자금에 필요한 돈을 지원하는 것인데, 대표적으로 생활비와 임대보증금 2가지를 지원한다. 필자가 아는 지인의 경우 연 2%로 1세대당 1천만 원 이하로 생활비 대출을 받은 경험이 있다.

     

    3. 주거비용 지원

    임대보증금과 월세 2가지에 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대보증금의 경우 동사무소를 통해서 15년 만기에 대출한도 6천 원 만원과 같은 조건으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지역마다 다르긴 한데 규모가 작더라도 이용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된다. 장기임대 아파트 보증금 지원도 있다. 지자체별로 장기임대 아파트에 입주하는 사람에게 무이자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증금을 지원하는 지역 대출이다. 주민센터 또는 시구청에 문의를 하거나 한국 주택금융공사에 전화를 해서 해당 내용을 안내받기 바란다. 이것도 지역마다 조건이 다르다.

     

    월세의 경우 주택도시기금에서 제공하는 주거안정 월세대출이 있다. 이것은 주거급여 수급자인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받아서 1%로 매달 40만 원을 최장 10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조건에 충족하지 않는 분들은 우대 금리를 받지 못하더라도 금리 1.5%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

     

     

    지금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대출 가능한 곳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 외에도 수급자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혜택과 자금을 추가로 탐독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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