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 포털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았다면 이제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농협, 신한 2가지 카드사 있는 것을 알았고, 카드를 발급받아서 일반적으로 카드를 사용하듯이 평소에 이용하면 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국민내일배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이걸 가지고 어디에 써먹을 수 있는지 종합적인 사용처를 알아보고, 수강신청을 위한 저만의 꿀팁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용법
1. 직업훈련 포털 사이트 접속
2. 상단 > 직업훈련 클릭
3. 지역, 직종, 훈련유형 선택
4. 원하는 훈련과정 선택
5. 수강신청 선택
6. 결제 진행 및 완료
내일배움카드는 직업훈련 포털(HRD net) 사이트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배우고 싶은 훈련을 수강신청만 하면 되는데요.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과 동일한 맥락입니다. 자신이 배우고 싶은 훈련을 선택할 수 있게 조건들을 클릭할 수도 있고, 직접 검색을 해서 훈련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 주의할 사항은 결제를 하려고 금액을 보면 자부담 금액이 회색 글자로 쓰여있습니다.
- 예외조건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국비지원이 100% 되지 않고, 자신이 일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 결제할 때 발급받은 내일배움카드의 정보를 입력하면 되고, 자부담 금액만 결제됩니다.
- 나머지 국비지원 금액은 나라에서 알아서 결제합니다.
자부담금
자부담금은 국민내일배움 제도에서 국비지원을 하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수강생 본인이 직접 부담하는 금액입니다. 직종별로 취업률에 따라서, 그리고 본인의 소득조건에 따라서 차등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근로장려금을 받고 있는 사람인데 자신이 수강하려는 훈련의 직종 취업률이 70%가 넘는다면 자기 부담금은 없습니다.
재직자 사용법
과거에는 구직자와 재직자가 따로따로 구분이 되어 있어서 내일배움카드도 별도로 만들어야 했고, 신청하는 과정도 달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통합이 되었기 때문에 위에 설명해놓은 사용법대로 동일하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무급휴직자의 경우 제도가 개편이 되었는데요. 과거에는 대기업 근로자들은 90일 이상 무급휴직일 경우에만 내일배움카드를 통해서 훈련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무급휴직 기간 상관없이 언제든지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수강신청의 문이 열려있습니다.
훈련과정 수강신청 꿀팁
보통 훈련과정이라고 하면 학원을 많이 떠올리시는데, 내일배움카드로 받을 수 있는 훈련과정들에는 교육시설로 인정받은 곳은 모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훈련시설이 잘 갖춰진 기업체들도 참여를 하고 있으니 말 다했죠.
구직자의 경우, 취업이 목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원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여기에 더 추가를 하고 싶은 부분은 이론적인 지식만 갖춰진 인재는 채용시장에서 경쟁력이 별로 없기 때문에 기업체에서 교육하는 현장실무훈련을 수강하는 것도 좋습니다.
- 현장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이 오히려 머리에 많이 남고, 실제로 면접에서 할 얘기들이 많습니다.
재직자의 경우, 이직이 목적일 수 있고, 현재 업무를 더 발전시키고 싶은 상황일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현장 실무가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업종이신 분들은 학원 같은 교육기관에서 컴퓨터를 이용해서 활용방법을 익히실 수 있고, 제조업종에서 현장 실무가 필요하신 분들은 기업체 교육을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과정이 많지는 않습니다.
공통적으로, 자부담금을 내지 않고 교육을 들으시려면 필터링 기능을 사용해서 훈련기관 직종별 취업률이 높은 순으로 필터를 거시면 됩니다. 오른쪽에 금액이 표시되어 있는데, 전액 정부지원이라는 글귀가 보이면 자부담금이 없으신 겁니다.
- 추가로, 별점이 높거나 교육회차가 많은 곳이 교육 퀄리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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